기획 & 캠페인
김동연 지사, 평택항 찾아 새해 첫 수출입 화물 선적하는 항만노동자 격려
상태바
김동연 지사, 평택항 찾아 새해 첫 수출입 화물 선적하는 항만노동자 격려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1.02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평택항을 찾아 항만노동자들에게 “새해 첫 수출입 화물을 선적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 데 대해 감사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일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 현장을 함께하며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투자 확대를 위한 확대 재정 그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제대로 된 산업 정책, 부자 감세 정책의 대변환 등 이제까지 정부가 끌고 왔던 경제운용의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기 위한 첫 단계로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속히 제거하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야겠다.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믿는다”며 “한국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해야겠다. 그런 길을 향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대한민국 경제 파이팅’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항공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어둠과 아픔이 깊은 시간을 지나고 있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새 아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새해, 아픔을 나누고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가갑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