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2일 열린 시무실에서 3대 핵심 전략방향을 통해 보험 산업의 스탠다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3대 핵심 전략방향은 △차별화된 고객중심 경영 완성 △매출과 이익 창출력 강화 △자부심 넘치는 조직문화 정착이다.
 

고객중심 경영에 대해 구 대표는 "첫째로 KB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고객중심 경영을 완성하고 보험 산업의 스탠다드가 돼야 한다"며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영 전반에 반영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둘째로 매출과 이익 창출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성장 방식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우리 회사가 더 큰 도전과 노력에 전력을 다했던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나와 동료의 잠재력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리더와 구성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회사 성장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조직문화의 변화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구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2025년이 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