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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인천공장에서 새해 업무 개시...현장 운영 안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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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인천공장에서 새해 업무 개시...현장 운영 안정화 강조
  • 정우성 기자 wsj4321@csnews.co.kr
  • 승인 2025.0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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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신입사원 적응 지원과 생산 현장 운영 안정화를 강조했다.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및 지방 사업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일 새벽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일년 전 같은 날, 직영 전환한 직원들의 적응 지원을 당부했던 장소를 다시 찾은 것이다.

장 부회장은 제강-압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노조위원장·기성 등과 구내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장 부회장은 “신입사원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시스템을 연구해 보라” “교대조 등 현장 운영 안정화에 최대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인 스스로 건강하고, 기분 좋게 회사 생활 해야 조직도 활기차게 돌아간다”며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겁게 생활하자”고 덧붙였다.

동국제강은 본사 사무실에서 새해 첫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30여분의 짧은 ‘작은 시무식’을 가졌다. 우수 성과자와 팀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사장 신년사와 함께 한 해를 시작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새해 업무 첫 날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모습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새해 업무 첫 날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모습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에 기반한 냉철한 상황인식이다”며 “기본이 강한 회사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핵심 방향으로 ▲Back to Basic(기본 충실) ▲협업과 소통 ▲긍정적이고 능동적 자세 3가지를 선정했다.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상훈 사장은 당일 오전 부산공장 현장 시무식에 참석해 송원상·안전모범상 시상한 후 신년사를 전했고, 오후 서울 본사로 복귀해 본사 임직원과 새해 목표를 함께 나눴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동국씨엠이라는 이름으로 홀로 서기 위해 노력했던 한해”라며 “상호 보완적 강점을 지닌 아주스틸과의 결합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 또한 ‘DK컬러 비전 2030’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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