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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글로벌 리더 도약 등 2025년 5대 경영방침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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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글로벌 리더 도약 등 2025년 5대 경영방침 제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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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올해 경영방침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신년사를 발표한 박성수 대표는 지난해 실적을 역대 최고 수치로 예상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중심으로 성과를 보였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한 해”라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2025년 5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 ▲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을 제시했다.

▲박성수 대표
▲박성수 대표
첫 번째 경영방침 고객가치 향상은 제약회사 이상의 더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두 번째 경영방침을 통해선 전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세 번째 방침은 위장질환, 대사섬유증,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이다.

네 번째로 1품 1조 글로벌 신약을 육성에 대해 박 대표는 “1품 1조는 단순한 매출 목표를 넘어 글로벌에서 K-제약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3대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개별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인 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은 AI의 발전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박 대표는 “모든 임직원은 서로 ‘환하게’ 제도의 핵심 내용, 기준, 성공 사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구들을 활용하여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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