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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취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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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취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5.01.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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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한 가운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자”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변화의 방향으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KB국민카드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KB국민카드 △함께 일하는 KB국민카드 △긴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KB국민카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 김재관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
▲ 김재관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

또한 김 대표는 “도덕과 원칙을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상생금융의 실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등 서민 금융의 중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SME 기획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역임했다.  

KB국민카드는 신임 김재관 대표 취임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 고객 중심 조직의 실행력 강화 △ 조직효율화 및 슬림화 기반 성장영역 강화 △ 미래 성장 비즈니스 핵심사업화 등의 방향으로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조직개편으로 KB국민카드는 14그룹 4본부에서 13그룹 4본부로 조직 체계가 변경됐다.

고객 중심 조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고객전략그룹을 고객영업총괄그룹으로 개인고객그룹, 기업고객그룹, SOHO/SME본부를 개인영업그룹, 기업영업그룹, SOHO/SME영업본부로 개편하고, 고객경험관리부와 기업고객영업부 등을 신설해 고객 관리/영업 조직을 강화했다.

조직효율화 및 슬림화 기반 성장영역 강화를 위해 금융영업그룹과 글로벌사업그룹을 금융/글로벌사업그룹로 재편하고 유사 연계 업무 수행 부서 조직을 통합했다. 또 19개 영업점을 13개 지역단으로 슬림화하고 조직 전반의 체질개선을 강화하고자 경영효율화부를 신설했다.

미래 성장 비즈니스 핵심사업화를 위해 SOHO/SME영업부, 임베디드제휴사업부 등 B2B사업모델 구체화 및 전략적 제휴 기반 신사업 추진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플랫폼 고객 분석 기반 본업 연계 강화와 플랫폼 수익 기여도 확대를 위해 플랫폼사업그룹을 재편했다.

이 밖에도 리스크 관리 역량 및 ICT 내부통제 독립성 강화를 위해 리스크모델부를 신설하고 IT자체감사Unit을 그룹장 직속으로 편제했으며 내부통제조직의 금융환경 변화 대응 역할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를 준법추진부로 변경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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