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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신년사, “올해는 AICT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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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신년사, “올해는 AICT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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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CT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 성과, 미디어 사업 성장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2일 KT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맞이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를 밝혔다.

우선 김 대표는 지난해를 AICT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MS와 파트너십, CT(통신기술)·미디어·네트워크 등 분야에서 AI 혁신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김영섭 대표
▲김영섭 대표
KT는 지난해 초 AICT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AI와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비전, 전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같은 해 6월 MS와 AI, IT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어 김 대표는 “2025년은 'AICT Company'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KT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세 가지 중점 목표를 밝혔다.

첫 번째 목표는 MS와의 협업을 통해 B2B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미디어 사업 분야 성장을 통해 통신, IT에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육성이다.

마지막은 AI와 IT기술을 접목해 경영 관리 시스템 등의 현대화를 가속화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KT가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도 기여하는 기존과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듭시다. 그러기 위해 구성원들이 역량을 높이고 협력의 고수가 되는 한편, 사명감을 가지고 화합해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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