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올해엔 '효율 중심의 견고한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이라는 전략방향을 설정해 집중 추진하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정 대표는 "올해 우리 경제는 성장률은 둔화되고 변동성과 리스크는 커지는 등 경제전반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성은 유지해야 하지만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 아래 우리의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방향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익성 기반의 채널별 성장전략 추진 △수익구조 및 K-ICS 관점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시행 △신규사업 조기 가시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수익성 관점의 계약/보상 효율관리 실천 △시장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구조적 투자이익 확보·중장기 수익성/성장성을 고려한 선별적 사업비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덧붙여 "더 이상 기존의 자세와 전략으로는 다가올 저성장과 침체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역경 속에서도 끝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