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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후 첫 행선지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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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후 첫 행선지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찾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5.01.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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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일 취임한 정진완 은행장이 취임 직후 남대문시장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정 행장은 지난해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으로 재임하는 등 중소기업영업으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 (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 박칠복 (주)남대문시장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 박칠복 (주)남대문시장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선 회현동 본점 인근에 위치한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한 정 행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은행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행장은 지난해 중소기업그룹장 재임 당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스마트 카드결제 단말기 지원과 주말 시장 방문고객에게 본점 및 인근 지점 주차장 개방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우리은행 측은 남대문시장상인회를 첫 행선지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상생금융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행장은 메인비즈협회를 찾아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해 2월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 구매활동을 디지털화하는 원비즈플라자와 연계해 유망 기업들의 디지털금융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협업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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