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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선정 경기북부 남부 공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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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선정 경기북부 남부 공정해야"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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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1일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경자연)와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 남부에 비해 북부지역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적게 선정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누림센터가 북부에도 위치한 만큼, 북부에서도 남부와 동일하게 설명회와 접수를 진행해 수행기관들의 참여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도 전달했다.

이어 고용장려금을 자부담 항목으로 포함한 공모사업 공고문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경자연은 "시험지에 칸이 있으면 넣고 싶은게 수험생의 당연한 마음“이라며 공고문에 해당 내용이 있다면 그 부분을 반영하겠다고 보여지는 것이 당연하다. 자부담이라는 항목 안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체험홈 운영과 관련해 예산의 유연성 확보 방안과 예산 증액 요청 △최근 도입된 '보탬e시스템'의 현장 혼란 문제 개선 △경기도 직접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 시 고용자와 근무처 간의 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일부 단체와의 형평성 논란에 강한 의문을 품으며, 모든 경기도 정책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모든 단체가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며,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선택적 행사 참여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의원은 "도지사는 특정 행사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도내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모든 행사에 균형 있게 참여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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