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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작업 이끈 최정호 부사장, 대한항공 영업 총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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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작업 이끈 최정호 부사장, 대한항공 영업 총괄 맡는다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5.01.23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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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작업을 이끈 대한항공 최정호 부사장이 대한항공의 영업 총괄을 맡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정호 부사장은 지난 15일 대한항공 임원인사에서 영업 총괄 부사장을 맡게 됐다. 최 부사장은 대한항공 여객과 화물 영업을 모두 아우르게 된다.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최 부사장은 지난 2022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총괄을 맡아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일각에서는 합병이 마무리되면 최 부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대한항공에 잔류했다.

지난 15일 정기인사로 대한항공의 부사장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2명이 늘었다. 2년 후로 예정된 아시나아항공 법인 합병에 대비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엄재동 부사장과 박희돈 부사장은 각각 화물사업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 겸 아시아나 통합추진 총괄임원을 맡는다.

유종석 부사장은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CSO)을 맡는다. 하은용 부사장은 재무부문 부사장(CFO), 정성현 부사장은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CMO)를 맡는다. 외국인인 데이비드 페이시 부사장은 기내식기판 및 라운지 부문 부사장을 맡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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