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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025 글로벌 지식 콘퍼런스’ 개최...8개 전략국가 사내 지식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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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025 글로벌 지식 콘퍼런스’ 개최...8개 전략국가 사내 지식공유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5.01.2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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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2025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지식 콘퍼런스’를 열었다. 주요 전략적 진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지다프 루머용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 신근혜 한국외대 아시아언어문화대학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외법인 진출국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략국 3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국가별 특색을 살린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해당국의 지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마다 체험활동 완료 후 받게 되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뽑기 이벤트 참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재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상훈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 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조재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상훈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 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행사를 위해 사전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80여명의 CoP 팀원을 선정, 치밀한 연구활동을 벌인다. 각국의 건설업 등 유관산업과 기업 현황, 시장 전망은 물론 역사와 문화적 특성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고 깊이 있는 정보교류가 이뤄진다.

CoP 팀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전통의상과 현지어로 인사말을 건네는 등 흥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태국의 경우 지다프 루머용 참사관 등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시무앙 케와린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문화원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자국 문화를 알렸다.

조재천 대표는 “올해는 태국대사관 관계자분들과 각 분야 교수님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난 1년여간 자율적으로 연구활동에 참여한 CoP 팀원들의 노고가 전사적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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