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은행의 본원적 가치는 차별화된 고객가치에서 나온다면서 기업은행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24일 열린 2025년도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고객가치 최우선 IBK'를 제시했다.
 

그는 5대 전략방향으로 ▲고객중심 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가능 금융 등을 언급했다.

김 행장은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아하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에서 나온다"며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제의 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현장 업무역량 강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조직문화 혁신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 행장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완전 정착과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도 거듭 주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