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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약속했던 의왕도깨비시장 찾아 장보며 물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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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약속했던 의왕도깨비시장 찾아 장보며 물가 점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5.0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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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약속했던 의왕도깨비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폈다.

김 지사는 설을 맞아 26일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보며 물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지난번에 눈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빨리 복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우영 배우자
의왕도깨비시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우영 배우자

이어 청과물, 건어물, 방앗간 등 점포를 둘러보고 물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과일과 전, 찐빵, 밤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이용했다.

경기도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1월 말까지 상향(시군별 상이)한다.


한편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 당시 습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무너져 내리면서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았다. 김 지사는 피해 발생 당일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최대한 빨리 상인분들이 영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12월 폭설 관련 민생회복대책을 마련하고 도깨비시장을 비롯한 폭설 피해 농수산물시장, 체육시설 등의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지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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