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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제주 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수주...11월 상업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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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제주 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수주...11월 상업운전 개시
  • 선다혜 기자 a40662@csnews.co.kr
  • 승인 2025.0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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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는 140MWh(메가와트시) 규모 제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입찰 참여를 통해 최대 낙찰물량인 140MWh 규모의 제주 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수주했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치이다.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진=한국동서발전
제주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크고, 특정시간대에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때 발생되는 출력제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동서발전는 제주에너지공사, 에퀴스에너지코리아, LN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사업의 설계 및 시공단계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해 11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 및 호남지역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확장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계통 안정성 향상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비지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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