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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월 18일부터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매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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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월 18일부터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매일 2회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2.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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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4월 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에 매일 2회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 중 이 노선에서 항공편에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인천~고베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오전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한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고베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 중 하나다. 868년 일본이 처음으로 서구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고베는 동북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는 항구도시로 성장했다. 이후 일본의 경제 발전과 근대화 견인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고베는 간사이 지방 중앙부에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베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오사카‧교토‧나라, 서쪽으로는 히메지‧오카야마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고베에서 오사카까지는 쾌속선, 고속철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빠르면 20분 내 도착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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