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매년 1년간 공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종의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내연기관(세단·왜건·쿠페), 내연기관(SUV), 하이브리드(세단), 하이브리드(SUV), EV(세단), EV(SUV), E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MPV, 럭셔리, 퍼포먼스, 디자인 등 12개의 수상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월 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해 12개 부문별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 뒤,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수상 차량을 확정했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역시 절반이 넘는 선택을 받으며 올해의 내연기관 SUV를 수상했다.
이날 회사를 대표해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을 수상한 상희정 경영전략본부장은 “르노코리아는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자로 참석한 르노코리아 이디에스 코쿠비 프로젝트 총괄 본부장은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개발 단계부터 주행 감각과 핸들링에 대해 섬세한 튜닝을 거쳐 고객에게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시장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