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박상현 경기도의원 "감사위원회, 디지털 기술 활용한 스마트 감사 적극 도입해야"
상태바
박상현 경기도의원 "감사위원회, 디지털 기술 활용한 스마트 감사 적극 도입해야"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2.20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감사위원회의 스마트 감사 추진 현황과 도민권익위원회의 악성민원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을 집중 점검했다.

박 의원은 감사위원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선제적 감사가 이뤄져야 하며,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감사 시스템을 강화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부패 예방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충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반복적·악성민원으로 인해 과도한 업무 부담을 겪고 있다”며 악성민원 기준의 명확화 및 보호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일부 악성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정당한 행정업무가 소극행정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충민원 처리 담당자의 심리적·법적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공정한 민원 처리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성민원 대응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공무원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감사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과 공무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