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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개편...승강제 폐지하고 프랜차이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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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개편...승강제 폐지하고 프랜차이즈 도입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2.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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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2025년 e스포츠 대회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하고, 보는 재미를 넘어 대회에서 창출된 서사와 게임과의 연계를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프랜차이즈를 도입하여 리그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등 8개 구단이 프랜차이즈로 참여한다.

전체 리그 구조를 체계적으로 개편해 각 리그 레벨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국내 최상위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을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로 새롭게 단장하고, 축구게임 특성에 맞게 경기 방식이 개인전 중심으로 변경된다. 연간 2회 진행되며, 8개팀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FSL과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2부 리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는 프로지망생, 구단 예비 선수 등 32명이 참여한다. 리그 종료 후 이적시장을 통해 FSL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회 개편 이후 첫 리그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이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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