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6일 서울 성동구 소재 MM서울에서 GV60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GV60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아이코닉함을 더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60는 아이코닉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제네시스다운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에 때로는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더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GV60 부분변경 모델은 오늘(6일) 출시돼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GV60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으로 △스탠다드 2WD 6490만 원 △스탠다드 AWD 6851만 원 △퍼포먼스 AWD 7288만 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GV60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트롬소 그린'을 포함해 총 12종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프러시안 블루/스카이 블루 투톤 △파인 그로브 그린/골드코스트 옐로우 투톤 △갤럭시 블랙/아쿠아 그린 투톤 등 3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총 5종 운영된다. 이번 미디어 데이에서는 토롬소 그린과 우유니 화이트, 세레스 블루 무광 컬러가 전시됐다.


GV60의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강인한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를 두 줄로 배치해 정밀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측면부는 날렵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과 '20인치 라이트 실버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다크 매트 그레이로 변경했다.
후면부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구현돼 모던하고 견고한 SUV 느낌을 부여하는 동시에 GV60의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한다.
GV60의 실내는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배터리 냉각 성능을 개선해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기존과 동일한 18분의 충전 성능을 확보했으며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최적의 급속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GV60는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이 적용돼 한층 경제적이고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GV60는 퍼포먼스 AWD 모델 기준 부스트 모드 작동 시 전/후륜 합산 최고 출력 360kW(490ps),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강력한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0초에 주파한다.
제네시스는 GV60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에 스마트 주차 및 배터리 충전 기능을 추가하는 등 범위를 대폭 확대해 고객이 차량 출고 후에도 최신화된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