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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빈폴레이디스 등 봄여름 시즌 신상품 연출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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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빈폴레이디스 등 봄여름 시즌 신상품 연출법 제안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5.03.12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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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 구호플러스, 빈폴레이디스의 2025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통해 다양한 아우터 스타일과 트렌디한 연출법을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 SSF샵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재킷’ 키워드 검색량이 전 주 대비 18%, ‘트위드’는 16%, ‘트렌치’는 45%, ‘바람막이’는 72%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봄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봄철 대표적인 아이템인 ‘테일러드 재킷’이 올봄에도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패션 시장을 주도한 ‘드뮤어’ 스타일이 올해까지 영향력이 이어지면서 간결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차분한 컬러의 재킷이 주목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구호는 어깨선을 강조한 울 재킷을 은은한 비침이 있는 치마와 매치해 선보였다.

▲구호 25SS 리넨 스트레치 테일러드 재킷.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 25SS 리넨 스트레치 테일러드 재킷.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트위드 재킷’도 봄 아우터로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몸에 딱 맞는 핏과 짧은 기장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핏에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트위드 재킷 같이 새롭게 변주된 스타일이 많이 등장한다.

구호플러스는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트위드 재킷 상품을 출시했다. 여유 있는 핏의 트위드 재킷에 흰 티셔츠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슬림한 팬츠를 조합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내면서 실루엣의 대비를 보여줬다.

워크웨어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주목받은 ‘워크 재킷’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진다. 데님, 면, 리넨 등 다양한 소재의 워크 재킷이 출시되고 있다.

빈폴레이디스는 리넨 혼방 소재와 화이트 색상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워크 재킷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짧은 데님 스커트에 볼캡까지 매치해 경쾌한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블루종’과 ‘바람막이’는 믹스 매치 룩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구호플러스는 이번 시즌 광택 있는 바람막이와 정제된 테일러드 재킷 및 팬츠 셋업, 캐주얼한 점퍼와 화이트 블라우스, 스커트를 조합한 스타일링을 내세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올봄에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가 동시에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로 다른 분위기의 아이템을 이색적으로 매치하거나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연출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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