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최대 강점은 교통시설이다. KTX 원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원주역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한다. 삼성‧강남‧사당 등에 정차하는 GTX-D노선도 계획돼 있어 서울권 이동이 편리하다.
남원주역세권 개발로 원주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인근에 신축 아파트들이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부지에 약 4300세대가 들어선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도 이전 예정이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KTX 원주역과 약 535m 떨어져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마다 다르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도보로 1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50분, 부산 부전역까지는 3시간 10분이면 도착한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어 도보로 1분 거리면 도착한다. 뒤에는 축구장 3.8배 크기의 삼곡공원도 자리해 아파트 조경이 아니더라도 산책하기 좋다. 향후 역세권 내 상업 및 편의시설 확충 예정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
교육환경은 아쉽다는 평이다.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될 예정인 무실초는 도보 이용 시 30분이 훌쩍 넘는 이동 시간이 필요하다. 대중교통편도 마땅치 않아 자차 통학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단지 자체 셔틀버스는 아직 예정되지 않았다. 인근의 대성중‧고도 도보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원주역 인근에 예정된 초등학교 부지도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 이용 시 약 1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저학년의 경우 도보 통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차 이용 시 5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해 무난하다는 평가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3700만 원~4억4800만 원으로 형성됐다. 인근에서 지난해 분양된 ‘우미린 더스카이’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2110만 원~5억1640만 원에 거래됐다.
인근에 위치한 M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망이 좋다. 대규모 주거 개발로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원주역세권 부지 중 가장 입지가 좋아 흥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92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508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1일, 정당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