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동연 지사,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기공식 참석...“지친 국민 마음 치유”
상태바
김동연 지사,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기공식 참석...“지친 국민 마음 치유”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5.03.18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선명상체험센터가 지칠 대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8일 남양주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에서 열린 명상체험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나라가 몹시 혼란스럽다. 국민들 마음은 상할 대로 상해가고 있다. 나라의 국민적 갈등이 심해지고 나라가 두 동강이 나서 쪼개지고 있다”며 “많은 정치인들은 말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기실 자신들의 기득권이나 또는 권력욕에 치우쳐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어 “경쟁과 갈등과 대립 속에서 절제, 상호존중, 마음 평안 그리고 욕망과 물질을 넘는 정신적 가치를 하는 선명상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됐는데 오늘 이와 같은 선명상체험센터를 이곳 봉선사에서 기공식을 갖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우리 국민들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고 안식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화쟁정신으로 원융무애의 길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모두의 나라 그리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내 삶의 선진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