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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안종선·이상훈 사장 선임..."경영 효율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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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안종선·이상훈 사장 선임..."경영 효율성 극대화"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3.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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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안종선·이상훈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국타이어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경영 혁신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왼쪽부터) 안종선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왼쪽부터) 안종선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안종선 대표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연구개발(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한다. 이상훈 신임 대표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안 대표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도해왔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와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21년 경영총괄 사장 겸 ES사업 본부장을 맡아 혁신을 이끌었다.

또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강화와 내실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 대표는 마케팅 및 글로벌 세일즈 전략에 특화된 전문가다.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부터 한국타이어의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거점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구주 지역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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