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금감원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제공... 현금흐름관리·부채관리 자문 많아
상태바
금감원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제공... 현금흐름관리·부채관리 자문 많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5.04.06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소비자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금융전문가에 의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재무상담의 전문성을 갖춘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2명이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노후준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금융자문서비스 건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만4742건을 기록했는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방문상담이 증가하면서 전체 상담 건수도 늘었다.

주제별로는 현금흐름관리 관련 상담이 372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채관리(2153건), 위험관리(1561건), 저축·투자(1420건) 순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사회초년생 소득·지출관리, 30~40대는 주거 관련 자금 및 자녀교육비 마련, 부채관리 등에 관심이 많았다. 50대 이후 소비자들은 연금, 노후, 은퇴, 상속, 증여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 또는 전화상담으로 기본 90여 분간 상담이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금감원은 "부채관리, 현금흐름관리, 재무목표에 맞는 저축·투자와 같은 주제별 상담 뿐 아니라 생애 주요 이벤트에 따른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