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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믿고 쓴 렌탈 정수기, 내부는 곰팡이 천국...신생아도 마셨는데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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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믿고 쓴 렌탈 정수기, 내부는 곰팡이 천국...신생아도 마셨는데 이럴 수가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4.15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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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사는 최 모(여)씨는 집에서 온 가족이 사용하고 있던 정수기 내부가 곰팡이로 가득한 모습을 마주하고 경악했다.

최 씨는 렌탈업체에 곰팡이 핀 수조통 사진을 전달하고 환불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수용하지 않아 갈등을 빚고 있다.

최 씨는 "아이가 신생아일 때부터 16개월까지 곰팡이가 잔뜩 낀 정수기에서 나온 물을 모르고 마셨다"며 "업체만 믿고 계속 사용해왔는데 이럴 줄 몰랐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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