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윤 회장이 기부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4일 전달됐다. 기부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지역은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는 광범위한 피해를 입어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며 애도를 표했다. 또한 지난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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