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등급은 AAA(최고)에서 CCC(최저)까지 총 7단계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금융소비자보호, 금융접근성 등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KB금융은 서스테이널리틱스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국내 금융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을 받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KB금융 측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및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적 측면에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ESG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는 실천에 앞장서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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