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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지난해 글로벌 매출 2448억 32.7%↑..."올해 7케어 신제품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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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지난해 글로벌 매출 2448억 32.7%↑..."올해 7케어 신제품으로 성장"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4.10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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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대표 이경수)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 546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88.6% 감소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국내 매출이 회복세를 기록했고, 해외 매출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2448억 원으로 32.7% 증가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1767억 원으로 36.4% 늘었다.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도 매출이 17.9% 증가했다.  

세라젬은 글로벌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유통 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7케어 솔루션'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 투자를 강화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세라젬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습관을 정의하고 선행기술 투자 등 지난해 224억 원의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또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도 확대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는 등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신규사업투자를 감행했다.

세라젬은 지난 1년 동안 '마스터 V9'과 '파우제 M6'·'M8' 등 주력 브랜드의 신제품을 비롯해 △요실금 치료기 '이너핏'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등 새로운 영역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 웰라운지 등 신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세라젬은 올해 공격적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스터', '파우제' 등 주력 사업분야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위 음파 체어, 우울증 개선기기 등 새로운 분야의 헬스케어 가전을 출시해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세라젬은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과 플랫폼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인 '세라젬 웰스타운' 건립과 가구브랜드 론칭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실적 호조를 기록하고, 새로운 영역 진출을 위한 투자를 늘렸다"며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7케어' 신제품의 성장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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