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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 성료...제품 공동개발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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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 성료...제품 공동개발로 경쟁력 강화
  • 신성호 기자 ssh@csnews.co.kr
  • 승인 2025.04.1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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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제 H 코어의 활용 방안을 건설기술부터 사회문제까지 다변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건설 분야 산·학·연과 건설 공법 및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개최한 제2회 H 코어 솔루션 공모전에서 선정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H 코어 솔루션은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인 H 코어와 연계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건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23년 론칭했다.

현대제철은 이 자리에서 H 코어 솔루션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의 내용, 사업화 전략, 기대효과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에 개최된 제1회 공모전에선 13건의 과제를 선발해 16건의 특허 출원과 3건의 실제 건설 현장 적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석자들이 H 코어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참석자들이 H 코어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선 지난 공모전에서 도출된 과제 운영 단계별 개선사항을 반영해 과제의 분야 및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총 14건의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다.

이번엔 현장·사회 문제해결 분야를 추가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 도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의 설계, 제작, 시공 전 과정에 H 코어 제품이 적용되도록 공모 제품군을 다변화해, H형강, 후판과 같은 건설용 강재뿐 아니라 철분말, 특수강, 부산물인 제강슬래그까지 확대했다.

각 기관은 과제 수행 계획에 따라 현대제철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단순한 건설 강재 개발을 넘어 환경, 안전, 사회, 건축 방식 등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 임희중 상무는 "H 코어 솔루션 제품개발 과제 공모에서 건설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H 코어의 가치를 입증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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