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고객 안전 위해 기내 난동에 적극 대처...대한항공, 업계 최초 에어테이저 전문교관 양성 교육 실시
상태바
고객 안전 위해 기내 난동에 적극 대처...대한항공, 업계 최초 에어테이저 전문교관 양성 교육 실시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4.1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이 기내 난동 승객 대응을 위해 객실 안전 교관을 대상으로 에어테이저(발사식 전자충격기)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미국 글로벌 보안기업 액손(AXON)에서 주관하는 에어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액손은 세계 최초 테이저 제조사이자 테이저건 제조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대한항공에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은 ▲기내 상황별 훈련 시나리오 개발과 대응 전략 ▲사격술, 근접 대응 방법, 기내 환경 기반 시나리오 훈련 ▲사격 평가, 종합평가, 가상현실(VR) 기반 전술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통합을 대비해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소속 객실 안전 교관이 참여한 첫 합동 보안 훈련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객실 안전 교관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 훈련에서 소속 객실 승무원에게 테이저 사용법 등 기내 불법 행위 대처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승무원들이 효과적인 테이저 사용법은 물론 다양한 기내 난동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