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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쿼드러플 역세권에 대단지 매력까지…고분양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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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쿼드러플 역세권에 대단지 매력까지…고분양가 아쉬워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4.28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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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서울 은평구 대조동 88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한다. 대조1구역은 갈현1구역, 불광5구역을 포함한 은평구 재개발 3총사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대조1구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2000세대 이상 대단지 신축 아파트인 만큼 예비 입주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최대 강점은 교통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6호선 불광역·구산역·역촌역·연신내역 등 4개역이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게다가 불광역은 3호선, 연신내역은 3호선과 GTX-A노선도 이용 가능하다.

당초 2023년 분양 예정이었으나 분양 시기가 2년 가까이 밀려 후분양 아파트로 전환된 것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초 입주가 가능하다.
 

▲6호선 구산역 1번 출구
▲6호선 구산역 1번 출구

구산역 1번 출구를 나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까지는 도보로 8분 정도 걸렸다. 가장 가까운 역촌역 2번 출구에서는 도보로 5분, 가장 먼 연신내역에서는 도보 15분 정도 걸렸다. 4개 역 모두 단지로 가는 길은 평지로 이뤄져 이동이 수월했다.
 

▲구산역 1번 출구에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으로 가는 길
▲구산역 1번 출구에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으로 가는 길

특히 연신내역은 지난 1월 GTX-A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역까지 5분이면 도착한다. 2026년 GTX-A 삼성역 구간까지 추가 개통되면 기존 50분 이상 걸렸던 강남권 이동이 12분 만에 가능하다. 다만 실제 연신내역에서 GTX-A노선을 이용하려면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7분 이상 이동해야 한다.
 

▲건립공사 막바지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
▲건립공사 막바지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는 건립공사 막바지 작업이 한참 진행 중이다. 인근은 아직 개발 추진 단계로 노후화된 상가와 빌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앞 뒤로 고층 아파트가 없어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대조초 전경
▲대조초 전경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대은초는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대조초도 자리 잡고 있다. 1km 이내에 동명여고·동명생활경영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다만 가장 가까운 중학교인 예일여중은 도보로 15분은 족히 걸어야 도착한다. 남학생은 약 1.6km 떨어져 도보로 25분 거리인 연신중까지 통학해야 한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에서 롯데몰 은평점까지 대중교통 거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에서 롯데몰 은평점까지 대중교통 거리

대조동 일대는 이미 생활권이 조성돼 있어 인근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대조전통시장과 NC백화점,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종합 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과 스타필드 고양도 대중교통으로 20분이면 도착한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봉산 도시자연공원과 마을마당공원, 백련산, 북한산국립공원 등 녹지공원이 풍부하다.

인근에 위치한 D부동산 관계자는 “대조동 일대에 이런 대단지 아파트는 거의 처음이다. 대조1구역 재개발 선두주자인 만큼 벌써 실거주와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와 견본주택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와 견본주택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해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4300~4500만 원으로 전용면적 74㎡ 기준 약 11억 원 중반대로 전망된다. 지난해 분양한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74㎡ 분양가는 9억8000만 원으로 형성됐다. 다만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1군 건설사의 2000세대 이상 대단지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은평구 대조동 8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541세대로 조성된다. 그중 일반분양 물량은 48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5월 중 시작된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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