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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군 브랜드 대단지에 교육환경 최대 강점…지하철역은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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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군 브랜드 대단지에 교육환경 최대 강점…지하철역은 멀어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4.29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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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표 김보현)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주우정) 컨소시엄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4구역에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고척동 일대에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청약 흥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최대 강점은 교육 환경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를 두고 있고 목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척동 일대에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리트도 크다. 고척동은 서울 서남권에서 노후 주거지가 밀집됐다. 인근에 위치한 ‘고척푸르지오’는 2009년 준공해 벌써 16년이나 된 구축 아파트다.
 

▲개봉역에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까지 도보 거리
▲개봉역에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까지 도보 거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현장까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렸다. 가는 길은 다소 노후된 상가와 아파트들로 둘러싸여 있다, 2호선 양천구천역에서는 도보로 20분이 훌쩍 넘게 가야 했다.

하지만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인근에 버스 정류장도 많고 노선이 촘촘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은 없어 보였다.
 

▲철거 공사 중인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현장
▲철거 공사 중인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현장

사업지 주변은 어수선한 느낌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철거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다. 현장 인근 도로는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쉴 새 없이 지나다녔다.

건설 현장 바로 옆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손님들을 맞을 준비 중이다.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대기 인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척초 전경
▲고척초 전경

단지에서 도보 7분 정도 걸으면 고척초가 위치해 있다. 가는 길은 평지로 조성돼 편리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척초로 가는 길 왼쪽 방향으로 향하면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고척중이 있다, 이외에 도보 20분 거리에 봉명여중‧목동고‧경인고 등이 있다. 게다가 자차로 20분 거리 목동 학원가도 있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척시장
▲고척시장
 
▲고척아이파크몰
▲고척아이파크몰

생활 편의시설도 훌륭하다. 도보 5분 거리에 고척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도보 15분 거리에 고척아이파크몰도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현장 위를 지나가는 비행기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현장 위를 지나가는 비행기

다만 고척동 일대는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한다. 실제 확인 결과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현장 바로 위로 비행기가 연달아 지나다녔다. 게다가 소음도 꽤나 커 공사 차량 지나다니는 소리가 묻힐 정도였다. 하지만 항공기 소음 대책 일환으로 위치에 따라 여름철 냉방 전기료 지원 등의 정책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위치한 G공인중계소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조금 멀긴 하지만 버스가 워낙 잘 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문제는 없다. 게다가 신축 1군 브랜드에 학군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비싼 분양가에도 실거주자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해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3700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12억 원 중반대로 전망된다. 지난 3월 거래된 ‘고척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 는 10억 5000만 원, ‘개봉푸르지오’는 8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다만 두 단지 모두 공급일자가 10년을 훌쩍 넘긴 구축 아파트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39~114㎡, 총 983가구로 조성된다. 그중 일반분양 물량은 57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4가구 ▲59㎡B 353가구 ▲59㎡C 88가구 ▲59㎡D 20가구 ▲84㎡A 247가구 ▲84㎡B-1 12가구 ▲84㎡B-2 11가구 ▲114㎡ 4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가구 ▲59㎡B 335가구 ▲59㎡C 88가구 ▲59㎡D 4가구 ▲84㎡A 110가구 ▲84㎡B-1 10가구 ▲84㎡B-2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5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0일, 2순위는 21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예정이다. 입주는 미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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