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8% 줄었다.
키움증권 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8.5% 증가했음에도 판관비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키움증권 순영업수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5.5% 증가한 4549억 원이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18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가운데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도 4.8% 증가한 570억 원이었다.
이자손익은 전년보다 5.1% 증가한 1748억 원, 운용손익은 3.7% 증가한 980억 원이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2% 증가한 가운데 국내증시 시장거래대금 호조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도 전 분기보다 12.3%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금융에서는 구조화/PF 수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된 가운데 에르코스·에스엠씨지 스팩상장, 국내채권 4조3600억 원 발행 대표주관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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