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설명했다.

'S25 울트라'는 8.2mm에 218g이며 'S25+'는 7.3mm에 190g, 'S25'는 7.2mm에 162g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또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 방수방진으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F)도 추가됐다.
칩셋은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 개발한 해당 칩셋은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을 강화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갤럭시 S25 엣지'는 효율적인 열 분산을 위해 갤럭시 S24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로 재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내장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구글과 협업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온디바이스 AI로 처리된 데이터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149만6000원, 512GB 모델은 163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글 One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콘텐츠 혜택도 제공하며,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