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피한 물류센터 직원상황을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용 특수차량을 총동원해 물류센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8만893㎡ 규모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 건물로 층별로 냉동식품, 화장지, 선풍기 및 면도기 등이 보관돼 있었다.
화재는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보관돼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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