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손익이 호실적을 냈다. 삼성생명의 1분기 보험손익은 2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CSM 상각익 증가와 예실차 개선으로 손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의 경우 뒷걸음질했다. 1분기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줄어든 65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손익도 소폭 증가했다. 1분기 투자손익은 5650억 원으로 2% 늘었다. 삼성생명은 안정적 순이자차 견지 및 배당금 수익 확대와 연결손익 증가 기반으로 인해 견조한 투자손익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K-ICS 비율은 전년 말 대비 5%포인트 하락한 180% 수준을 예상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은 중기 주주환원율 50%로 목표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측은 "경상 이익 성장을 통한 ROE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율 50% 목표로 점진적 상향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