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025 소비자민원평가대상’ 타이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94.7점을 기록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경쟁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소통 창구와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한 고객콜센터를 운영하며 △제품 문의 △품질 문제 △서비스 요청 등에 대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원은 고객의 불만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며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1:1 온라인 문의 채널도 운영하며 전담 부서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고객과의 소통은 오프라인에서도 계속된다. 금호타이어는 고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고객 불만이나 제품 문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단순 민원 접수뿐 아니라 타이어 점검, 품질 확인, 교체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전국에 내수주재원을 배치해 전화·온라인 상담을 넘어서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수주재원은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는 매장이나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기술적인 설명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프리미엄 보증제도 역시 금호타이어의 고객 서비스의 큰 축이다. 금호타이어는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제품 품질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승용차·SUV 타이어 등 프리미엄 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보증제도의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에 대해서 보증 기준에 맞게 보상을 실시하며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서 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선, 서비스 교육 강화, 시스템 정비 등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유형은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부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고객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