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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타운홀 미팅’ 진행…이병학 대표,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새 역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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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타운홀 미팅’ 진행…이병학 대표,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새 역사 만들자"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5.05.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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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라면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의견이 공유됐다.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농심 신상열 전무, 황청용 부사장, 이병학 대표이사, 조용철 부사장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농심 신상열 전무, 황청용 부사장, 이병학 대표이사, 조용철 부사장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든 농심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비전2030과 경영지침 'Global Change & Challenge'를 수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두 배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 비중을 61%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사업 강화와 국내 시장 이익구조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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