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2025 소비자민원평가대상' 가상자산거래소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024년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민원을 바탕으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민원 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업비트는 총 94.8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빗썸을 제치고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업비트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통한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가상자산 영역에서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다. 업비트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24시간 모든 입출금 시도를 모니터링하고 의심 계정은 선제적으로 조처해 피해를 예방하고 그 사실을 즉시 은행과 수사기관에 공유한다.
나아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기 방지 캠페인 'S.A.F.E'을 진행하며 경각심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S.A.F.E의 △S는 Sales, 즉 투자를 권유하는 영업 스팸 전화·메시지를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A는 Account, 증권사 계좌와 연동되는 안전거래 플랫폼 이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F는 Fact의 약자로, 반드시 팩트체크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E는 Expose의 줄임말로,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는 캠페인이다.
업비트는 24시간 활동하는 가상자산 시장을 감안해 고객센터 비대면 채널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문의와 금융사고 대응 전담 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다. 오프라인 고객센터와 유선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이용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단순한 고객서비스(CS) 이상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