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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톡] 컴투스홀딩스 스피릿테일즈, 탄탄한 스토리·다양한 보상 통해 유저에 만족감...협업 플레이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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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톡] 컴투스홀딩스 스피릿테일즈, 탄탄한 스토리·다양한 보상 통해 유저에 만족감...협업 플레이도 가능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5.20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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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이지 않아 10대 청소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동화 감성 판타지 MMORPG.‘

모바일과 PC버전으로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한 스피릿테일즈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장소 제약 없이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며 인게임 내 조작 안내를 통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가 출시한 신작 스피릿테일즈는 단순히 전투에서 오는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탄탄한 스토리구성과 다양한 보상을 통해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유저들 간 멀티플레이와 협업 플레이가 가능해 무미건조한 여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게임들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9일 기자는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한 이 게임을 시연해 봤다. 초반에는 동화배경의 스토리가 나와 마비노기 모바일과 유사해보였다. 인게임에는 튜토리얼 기능이 활성화 돼 차근차근 진행이 가능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

▲기자가 선택한 워리어 남성 캐릭터
▲기자가 선택한 워리어 남성 캐릭터
▲ 직업 5종, 순서대로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 직업 5종, 순서대로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인게임에서 성별과 직업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직업은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등 5가지이며 남, 녀 성비도 고를 수 있다.

워리어는 강한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근접 탱커다. 적의 공격을 버티며 팀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메이지는 마법 원소를 활용한 광역 딜러다. 강력한 마법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스트는 공격 지원과 함께 파티원을 치유하고 보조하는 서포터다. 치유 스킬과 버프 효과를 제공해 팀의 생존력을 높인다. 레인저는 빠른 이동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딜러다. 적을 교란하며 일정한 거리에서 공격을 이어가는 스타일이다. 어쌔신은 은신과 기습 공격이 특기인 근접 캐릭터다. 치명타를 노리는 플레이에 적합하다.

인게임 내 보물 던전에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미션이 있는데 모니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공격이 가능했다. 물론 바쁘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손맛 있는 전투를 맛보려면 수동조작도 가능하다. 풍부한 스토리 구성으로 발할라서바이벌 등 자동전투가 가능한 방치형 RPG 게임들 보다 몰입감이 높으며 협업 시스템을 통해 적을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빨간색 동그라미)손표시를 통해 조작설명을 해준다
▲(빨간색 동그라미)손표시를 통해 조작설명을 해준다
미션을 수행하고 경험치를 얻으며 레벨을 쌓다보면 길드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파티 플레이 기능으로 팀원들을 초대해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 외롭지 않았다. 보스전에서도 협동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어렵지 않게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다른 유저들과의 협업 플레이 외에도 멀티플레이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하면서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다. 실제로 콜로세움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대플레이어(PvP) 전투가 가능하다. 35레벨 이상에 오르면 조작 없이 전투가 가능하다. 다만 기자는 초보자 레벨수준이라 수동으로 조작해야만 했다.

튜토리얼 기능과 자동전투, 협동 플레이와 함께 또다른 이 게임의 매력은 과금이 필요없는 어마어마한 보상이다.

PvP, 솔로, 협동 플레이 등 전투에서 승리해 미션을 클리어하게 되면 투구와 갑옷 등 방어구부터 대검 등 공격무기까지 다양한 보상이 뒤따른다. 또한 퀘스트를 깨다보면 탈것과 정령을 선물로 받게 된다. 불, 물, 바람 속성을 지닌 40종 이상의 정령이 등장한다.

▲보스전 인게임 전투 화면
▲보스전 인게임 전투 화면
정령들은 펫 이상의 역할을 수행해 전투와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령과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덱 구성도 가능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점도 이 게임의 매력이다. 여기서 덱이란 전투 시 구성할 수 있는 팀을 의미한다.

전반적인 게임 구성과 협동 플레이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인게임 내 탭이 많아 이동 시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 모바일 상에서 화면을 누르면 캐릭터가 움직이는데 모르고 알림 탭을 눌러 갑자기 알림화면이 나오는 경우가 발생했다.

물론 숨김 버튼이 있어 탭을 숨길 수 있었지만 미션을 수행하려면 다시 숨김 해제버튼을 눌러야 했다. 플레이에 지장이 없도록 탭 크기를 좀 더 작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퀴즈게임도 있었으나 도전하기를 누르면 이벤트 미오픈이라며 게임 진행이 안되는 점도 아쉬웠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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