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생명보험(대표 이영종)이 '2025 소비자민원평가대상' 생명보험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라이프는 17개 주요 생명보험사 중 94.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생명(92.8점), 교보생명(94.1점), 한화생명(90점), NH농협생명(93.8점) 등 유수의 대형 경쟁사를 제치고 민원 관리가 가장 우수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라이프는 소비자 친화적 제도 및 조직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고객컨설턴트 제도에 힘썼다. 고객컨설턴트는 신한라이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회사와 함께 개선하고자 마련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고객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타사 보험 가입 고객까지 공개 신청을 받아 20대부터 50대까지의 남녀 10명을 최종 선발하며 공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편의성도 개선했다. 신한 원데이터, 데이터분석 포털 등을 활용해 데이터 활용을 확장하고 모바일 앱 및 영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
2023년엔 기존의 디지털/ICT 조직을 통합해 DX그룹을 출범시켜 디지털 혁신 과제 수행은 물론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각종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전사 데이터 분석 활용 교육 등을 통한 내부 전문인력도 양성했다.
특히 빅데이터챕터 내 AI 전문 조직을 두고 생성형AI와 관계된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AI 기술을 사내에 도입하고 확산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신한라이프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 시스템으로는 ▶S-패스(AI 기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AI OCR 솔루션(사고보험금 청구 서류 자동 시스템) ▶신한 SOL라이프(계약관리 플랫폼) 등이 꼽힌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