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025 소비자민원평가대상’ 게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기업별 민원관리 현황을 종합 평가한 결과 크래프톤은 98.5점으로 NC소프트(92점), 넷마블(91.7점), NHN(91.3점) 등 주요 게임사 가운데 민원 관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웹젠, 그라비티, 네오위즈 등은 60점대로 낮다.
크래프톤의 민원 평가 점수는 전 부문 수상 업체들과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다.
출시 8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PUBG)’를 서비스하는 크래프톤은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고도화된 불법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방어 기술을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개발 일지를 통해 안티치트 관련 중요 성과 및 계획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유저와의 소통 창구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CS 웹페이지 고객센터와 이메일, 1:1 문의 뿐 아니라 홈페이지 내 챗봇도 도입했다.
CS 웹페이지는 한국어 포함 14개 국가 언어를 지원한다.
또 개발자 또는 운영진이 직접 출연하는 ‘전지적 배그 시점: 디렉터 라이브 토크’도 진행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는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소통 창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속적으로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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