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코오롱FnC 남성복 '시리즈', 이니셜D 협업 성과 톡톡...팝업 매출, 목표치 148% 달성
상태바
코오롱FnC 남성복 '시리즈', 이니셜D 협업 성과 톡톡...팝업 매출, 목표치 148% 달성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5.05.2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지난 4월 말 일본 레이싱 만화 ‘이니셜D’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한 이후 남성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니셜D는 1990년대 인기를 끌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일본 레이싱 만화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시리즈는 남성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이니셜D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만화의 명장면을 그대로 담아내거나 만화에 등장하는 레이싱팀의 이름을 프린트한 티셔츠, 모자부터 주인공의 서사를 표현하는 컵까지 제작했다.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도 반응이 확인됐다.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레이싱 만화 ‘이니셜D’와의 협업을 기념하며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성수 팝업스토어의 전경 모습. 사진=코오롱FnC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레이싱 만화 ‘이니셜D’와의 협업을 기념하며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성수 팝업스토어의 전경 모습. 사진=코오롱FnC

회사 측은 아날로그 감성의 레이싱 문화를 팝업스토어 전체에 구성한 데 이어 주인공의 차량인 ‘AE86 트루노’의 실물 차량을 전면에 배치해 이니셜D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포토존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협업 컬렉션과 팝업 스토어가 자동차와 만화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퍼져 마지막 주말에는 오픈런으로 대기 고객이 발생했고 주말 이벤트 참여 고객은 약 2500명에 달했다.

성수 팝업스토어의 매출액은 목표치 대비 148%를 상회했다. 협업 컬렉션 구매 고객 중 신규 고객이 90%에 육박하며 신규 고객 유입도 활발했다. 이 가운데 2030세대가 75%에 달했다.

시리즈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더현대서울 3층에서 시리즈-이니셜D 팝업스토어를 이어간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리즈 관계자는 “시리즈는 지금까지 남성의 관심사를 하나의 키워드로 두고 콘텐츠의 방향성을 그려왔으며 이번에는 레이싱 만화와 협업해 남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며 “정교하게 설계된 팝업 스토어를 통해 시리즈의 신규 고객 유입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고 더현대서울에서도 새롭게 변신하는 시리즈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