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4월까지 890대를 판매하며 수입 프리미엄 콤팩트 SUV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XC40은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2018년 볼보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는 유럽 시장에서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XC40이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원인으로는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볼보의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게 꼽힌다. 볼보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볼보의 첨단 안전 사양은 XC40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를 비롯해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 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 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등도 지원한다.
인테리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와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초미세먼지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5년 무상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한다.
XC40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기준 5460만 원이다. 영국 시장 대비 2901만 원, 미국 시장 대비 1651만 원 저렴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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