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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환경 지키는 조현범 회장...한국앤컴퍼니그룹, 상생 가치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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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환경 지키는 조현범 회장...한국앤컴퍼니그룹, 상생 가치 실천 앞장
  • 신성호 기자 ssh@csnews.co.kr
  • 승인 2025.05.21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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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주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은 최근 기술 혁신과 함께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기업의 책무가 되고 있다.

조 회장은 올 초 신입사원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들에게 항상 나눔과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다양한 사회공헌에 대한 그룹의 철학을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 회장의 ESG 경영철학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인천 세화종합복지관, 부천 혜림원 관계자들이 차량나눔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인천 세화종합복지관, 부천 혜림원 관계자들이 차량나눔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온 차량나눔 사업이다. 그룹은 차량이 없거나 노후화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승용차와 승합차,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으로 현재까지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에 달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2012년부터 매년 300개가량 지원해 지난해까지 약 4000명에게 기증했다.

두 프로젝트는 단순히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이 더 많은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킥오프 미팅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킥오프 미팅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 회장은 기업이 환경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도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춘 탄소 배출 감소 혁신화를 위해 국내 11개 석유·화학 기관 및 기업과 ‘폐타이어의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원료를 적용한 타이어 생산에 대한 분석 및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폐타이어의 물질 재활용 비율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해당 모델 구축은 천연자원 고갈 방지와 대한민국 산업 분야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타이어를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친환경 비전 실천을 보여주는 예시다.

리무브는 폐기물을 ‘치운다’는 의미 외에도 재활용해 ‘다시 달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슈즈, 롱보드, 캠핑용품 등은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 회장은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기여가 경제적 성과와 결코 분리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기업이 이익만을 추구해선 안 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 회장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내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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