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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경기도의원, 국지도·지방도 현장 점검…“사면 정비·배수로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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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경기도의원, 국지도·지방도 현장 점검…“사면 정비·배수로 설치 필요”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5.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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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국지도 98호선과 오남읍 일대 지방도의 도로 사면 및 배수로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도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남양주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극한호우가 쏟아진 후, 국지도 98호선과 오남호수공원 진입로인 팔현로의 도로 사면이 유실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인근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로 배수시설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도로로 직접 흘러들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유실된 도로 사면과 유출된 토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도로로 유입되어 노면을 젖게 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 옆 별도 배수로 설치 등 장마철을 대비한 배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오남-수동을 잇는 국지도 98호선과 오남호수공원을 찾는 도민 상당수가 이용하는 팔현로가 호우 및 산사태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마철이나 극한 호우 시 산사태가 발생하면 팔현로뿐만 아니라 그 아래를 통과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터널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건설본부에 도로 사면 정비 및 배수로 설치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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