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최대 강점은 입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천안의 불당지구와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을 잇는 중심지에 위치한다. 불당지구와 아산 탕정2지구 사이에는 연결 고가도로도 예정돼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추후 불당지구의 인프라와 함께 탕정2지구의 상권 및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들이 들어선 것도 큰 메리트다. 삼성 아산 디스플레이 캠퍼스, 삼성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현재 차량 위주의 교통 환경이 조성돼 있다. 가장 가까운 1호선·KTX·SRT 천안아산역은 6km 이상 떨어져 도보 이동은 어렵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도 30분은 훌쩍 걸린다. 자차로는 15분이면 도착한다.
하지만 차량을 이용할 경우 천안IC를 이용해 경부 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1번 국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삼성로를 이용하면 천안과 아산 전역을 오가기도 쉽다.

입주민 자녀들은 부지 안에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에 배정된다. 도보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입주일보다 개교일이 늦어지면 먼 거리의 초등학교로 우선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인 동덕초는 1.6km 거리에 있어 도보로 20분은 걸어야 한다.
중‧고교는 도보 통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두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다.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고교는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 부지가 없다. 모두 대중교통으로 15분 정도 걸린다.
현재는 부지 개발 중이라 도보 거리에 대형 마트 등은 위치하지 않는다. 다만 추후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불당지구의 상권을 이용해야 한다.

산업단지들도 자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가깝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자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비슷한 거리에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도 예정돼 있다.
예상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5억 원 중반대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1블록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9000만 원~5억 2500만 원대로 형성된 바 있다. 인근에서 2016년 입주한 ‘호반베르디움 센트로포레’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7억 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버스 한 정거장 거리에 불당지구 상권과 학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육환경도 훌륭하다. 1군 아파트에 대단지라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위치한 A공인중계소 관계자는 “직주근접 특화 단지라는 게 가장 강점이다. 인근에 산업단지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실거주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1238세대로 조성된다.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은 오는 6월 중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