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들이는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애경산업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영화 관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 지역 33개 복지기관 소속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710여명이 참여했다. 애경산업은 참석자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관람할 수 있도록 두 편의 영화를 각각 3회 씩 총 6회에 걸쳐 상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자사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참석한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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