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출품한 금호타이어의 ‘볼륨’과 ‘오리가미’ 두 제품은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볼륨과 오리가미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타이어로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가미는 우주 탐사 및 정착지 건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접이식 타이어로 종이접기 원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구조를 통해 우주 환경에서 모빌리티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두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미래 모빌리티 타이어 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금호타이어의 협업 프로젝트인 “테크놀로지 아웃소싱”을 통해 개발됐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이번 IDEA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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