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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대폭 확대..."최고의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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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대폭 확대..."최고의 화질"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12.1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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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최초 출시한 데 이어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55·66·75·85·100형 등 총 6가지 사이즈로 다양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각 색상을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삼성전자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정교하게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해 모든 콘텐츠에서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마이크로 RGB AI 엔진은 ▲콘텐츠를 4K로 업스케일 해주는 '4K AI 업스케일링' ▲AI가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 등의 성능을 탑재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빅스비 ▲퍼플렉시티 ▲코파일럿 등을 갖춰 TV 업계 최다 AI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는 다양한 AI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RGB TV는 단순 스크린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마이크로 RGB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확대를 통해 최고의 화질 경험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새롭게 떠오르는 프리미엄 제품인 마이크로 RGB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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